옥살리스 자주 사랑초 키우기
이웃집 언니의 나눔으로 키우게된 옥살리스 자주 사랑초.
자줏빛 짙은 색감에 큼직한 잎이 매력적인 자주 사랑초는 아주 키우기 쉬운 사랑초 식물 중 하나인것 같아요.
줄기를 잘라 물꽂이를 해도 금새 뿌리가 내리고, 구근을 심어도 금새 새잎이 올라오는 번식 마저 쉬운 사랑초입니다.
키우기도 쉽고 큼지막한 나비같은 잎도 잘 내어주고, 계절에 상관없이 사계절 끊임없이 꽃대를 내어주는 착한 식물 같아요.
큼지막한 잎이 긴 줄기 위로 나풀거립니다.
낮엔 잎을 활짝 펼쳤다가 어두워지면 잎을 접는 신기한 식물이기도 해요. 분홍의 예쁜 꽃 또한 어두워지면 꽃잎을 오므렸다가 밝아지면 활짝 피며 예쁜모습 뽐낸답니다.
짙은 자주색 잎과 달리 옥살리스 자주 사랑초의 꽃은 여린 분홍빛을 띄는 예쁜 꽃입니다. 하나의 줄기가 길게 뻗어나오며 거기에 여러개의 꽃들이 피어납니다.
분홍의 꽃이 너무 예쁩니다. 피어난 꽃은 일주일정도 볼 수 있는것 같아요. 짧은 개화 기간이지만 여러줄기가 순차적으로 계속 나와 꽃을 피워주니 아쉬운건 아닙니다.
베란다 빛이 잘 드는 공간에서 키워주고 있어요. 물은 중간흙 정도 마르면 주고 있고요. 까다롭지 않게 키울 수 있는 식물입니다.
사랑초의 꽃말은 '당신을 버리지 않을게요.', '당신과 함께 하겠습니다.' 라고 해요. 자주 사랑초는 그만큼 함께 하기 좋은 식물 같아요. 키우기 쉬운 착한 식물이니까요.^^
작은 구근 두개로 이렇게 풍성하게 자라 주었어요.
키우기 쉬운 사랑초로
옥살리스 자주 사랑초 알려드려요.
사계절 꽃을 볼수 있는 식물이기도 합니다.
옥살리스 자주 사랑초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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